에디킴-샘김, '도깨비' OST로 크리스마스 적신다…24일 '이쁘다니까'-25일 '후아유' 공개

2016-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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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에디킴과 샘김이 ‘도깨비’ OST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의 OST Part 5, 6에 에디킴과 샘김이 참여, 오는 24, 25일 음원을 연달아 공개한다.
오는 24일 0시 출시 예정인 에디킴의 ‘이쁘다니까’는 표현에 서툰 남자친구가 사소한 것들도 알아주길 바라는 여자친구 앞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그린 곡으로,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적인 가사가 웃음을 자아낸다.

에디킴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캐치한 멜로디의 조합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며, 달콤한 전자피아노와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는 곡의 달달함을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백아연의 ‘쏘쏘’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작곡가 김원과 그룹 옴므(HOMME)의 창민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곡으로, 기분 좋은 러브송을 탄생시켰다.

이어 25일 0시 공개될 샘김의 ‘후아유(Who Are You)’는 극 중 주인공인 김신(공유 분)의 테마송으로, 애닯은 운명적인 사랑 앞에 서있는 한 남자의 절절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마음을 울린다.

‘도깨비’의 음악감독인 남혜승과 작곡가 박진호가 드라마 대본을 받고 가장 먼저 작업한 곡으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섬세한 감성을 지닌 샘김의 쓸쓸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빛을 발하며, 드라마 5회의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리고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며, 에디킴이 부른 OST Part 5 ‘이쁘다니까’와 샘김이 참여한 Part 6 ‘Who Are You’ 음원은 각각 24, 25일 0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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