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10일 오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새해 3대 시정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아주경제 정태석 기자 = 시민행복을 꼼꼼히 챙기는 '시민행복 디테일행정' 시민과의 약속을 완수하는 '공약완수 약속행정' 오산의 미래발전기반을 다지는 '백년오산 미래행정'.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세운 2017년도 3대 시정방침이다.
곽 시장은 10일 오전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가진 언론인과의 신년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곽 시장은 "지난해 오산은 채무 제로의 초건전 재정도시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시를 이루었고, 내삼미동 부지 개발 착수와 오산호텔, 터미널 철거 등 큰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2017년에도 시민중심, 시민우선 시정으로 복지와 경제 일자리 교육 교통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활력 넘치는 오산의 백년 청사진을 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죽미령 유엔초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과 복합문화예술센터 재건축, 미니어처테마파크 등 굵직한 투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또 세교2지구와 내삼미동, 운암뜰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 하반기 안에는 오산역 복합환승센터를 완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대폭 높이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