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폭스바겐이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러셀 인더스트리얼 센터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티구안 롱 휠베이스 버전과 신형 아틀라스 모델을 공개했다.
SUV 라인업 강화의 일환으로 미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두 가지 새로운 SUV 모델로, 모두 올해 미국에서 출시 예정이다.
신형 아틀라스는 지난해 10월 말,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아틀라스를 통해 처음으로 미국 시장의 니즈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형 SUV 클래스를 선보였다.
이 새로운 모델은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 북미 시장을 겨냥해 제작됐다. 혁신적인 기술과 최대 7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신형 아틀라스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프리미엄 SUV클래스에 따른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운전자에게 스릴과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