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 인피니티, 미래 전기차 콘셉트카 공개… 사륜구동 SUV

2019-01-15 10:43
  • 글자크기 설정

QX 인스퍼레이션, 전동 파워트레인 탑재된 사륜구동(AWD) SUV

인피니티가 14일(현지시간) 2019 북미 국제 오토쇼(NAIAS·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선구할 콘셉트카, 준중형 SUV QX 인스퍼레이션을 공개했다. [사진=인피니티 제공]



인피니티가 14일(현지시간) 2019 북미 국제 오토쇼(NAIAS·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선구할 콘셉트카, 준중형 SUV QX 인스퍼레이션을 공개했다.

인피니티는 기술력과 파워트레인 혁신을 핵심으로 전동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QX 인스퍼레이션 설계 연구는 향후 인피니티의 EV 브랜드 계획을 미리 보여준다. 인피니티는 이를 토대로 매력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크리스티안 뫼니에 인피니티 글로벌 사장 겸 이사회 의장은 “QX 인스퍼레이션은 인피니티의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나타내고 인피니티 최초 순수 전기차에 대한 청사진을 직접적으로 제시한다”며 “신규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 SUV 콘셉트카는 고성능, 초저공해, 그리고 주행 가능 거리에 대한 미래 제품 포트폴리오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사륜구동(AWD) 방식의 QX 인스퍼레이션은 전동 파워트레인의 성능과 특징을 암시하며 기술력으로 이뤄낸 인피니티 디자인의 새 시대를 알린다. 새로운 전동차 플랫폼과 기술이 인피니티의 현대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며, 인피니티 최초 순수 전기 양산차의 직접적인 선례로 남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카림 하비브 인피니티 수석 디자인 총괄은 “QX 인스퍼레이션은 전기차에 대한 인피니티의 포부를 드러내는 징표”라며 “이를 선보이기 위해 30년의 시간을 투자해왔다”고 말했다.

QX 인스퍼레이션의 내부는 정교한 감각을 살린 소재를 선택해 전통적인 수작업 기술로 완성했다. 신규 전기차 플랫폼은 널찍하고 라운지 같은 실내를 구현했으며, 안락하고 환영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술들을 통합하는 동시에 운전자를 보조하고 탑승자를 주변 세상과 연결 시켜 눈길을 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