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승연, 윤유선, 이상아가 ‘엄마가 뭐길래’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엄마가 뭐길래’는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승연, 윤유선, 이상아는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여배우가 아닌 엄마로서의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지고지순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유선은 “항상 아이들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많은데 배우 생활을 하다 보니 늘 부족한 엄마였던 것 같아 미안했다.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나를 한 번 보고 싶고,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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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0년대를 주름잡은 대표 하이틴 스타 이상아는 “아이에게 마지막 새 아빠를 만들어주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국 세 번째도 이혼하게 되었다. 그동안 생겼던 아빠의 빈자리와 나의 부족한 점들을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딸에게 채워주고 싶다. 하나 뿐인 나의 혈육이고 의지하고 싶은 유일한 내 식구인 딸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이승연은 딸 김아람(9), 윤유선은 아들 이동주(17)와 딸 이주영(15), 이상아는 딸 윤서진(18) 과 출연할 예정이며 이승연, 윤유선, 이상아가 출연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12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