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타벅스가 지난 1일 신년 상품으로 출시한 로고 코인 파우치가 출시 5일 만에 완판됐다.
이번에 출시된 로고 코인 파우치는 스타벅스의 코인초콜릿 6개가 들어 있는 인조가죽으로 된 동그란 파우치로, 금색과 은색 두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별도의 홍보 없이 조용히 진열대에 자리잡고 있던 이 상품은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일주일도 되지 않아 전국 매장에서 전부 소진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1월 첫 주 현재, 스타벅스 내에서 단일 푸드 상품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기록됐다.
특히 이번 로고 코인 파우치는 동전 지갑이나, 이어폰 케이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는 점이 실구매자들의 SNS나 블로그 등에서 회자되면서, 고객들의 더 큰 관심과 주목을 받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타벅스 카테고리 푸드팀 이은정 팀장은 "신년을 맞이해 복주머니 콘셉트로 이번 파우치를 제작했는데 실용적으로 제작한 담당자의 아이디어가 적중해 많은 고객분들의 성원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실용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