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7년 보통교부세를 역대 최대인 1,66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3%, 182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내국세 징수 확대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 및 교부세 관련 통계지표의 체계적인 관리, 예산 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노박래 군수는 “정부예산 1,886억원 확보와 95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 보통교부세 1,665억원 확보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자체 세입 확충 및 예산 효율화를 통해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여 지역 발전을 선도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