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팀 편아해 선수, 공기소총 10m 국가대표 발탁

2017-01-0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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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편아해 선수 경기모습. [사진=울진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군청소속 사격실업팀 공기소총 10m 편아해 선수가 ‘2017년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5일 밝혔다.

사격은 2016년 개최 5개 전국메이저대회(제11회 경호실장기, 제46회 봉황기, 2016 한화회장배, 제25회 경찰청장기, 제32회 회장기) 중 상위 4개의 본선 합산기록 순에 따라 국가대표로 선발한다.
편아해 선수는 IBK기업은행 이은서 선수(합계 1664.7점)에 이어 합계 1664.1점으로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편아해 선수는 오는 8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제 및 국내대회에 대비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하게 된다.

한편, 울진군청 사격팀 입단 2년차인 편아해 선수는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단체전에서 우승 2회, 준우승 4회 개인전에서는 우승 1회, 3위 1회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팀 감독은 “올해 권총부 김혜민 선수(여고부 랭킹3위, 영주여고 졸업예정)를 영입해, 다가오는 10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소총 ․ 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메달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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