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소니(Sony Corporation)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7’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소니는 이번 CES 2017에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중심으로 영상 품질의 기준을 한 차원 높인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4K HDR TV 및 3D 서라운드 음향을 구현하는 오디오 장비와 같은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에서부터 카메라, 프로젝터, 게임 콘솔에 이르기까지 사용자들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여 참가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소니는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오디오 제품 및 안드로이드 TV가 적용된 소니 4K HDR TV에 구글 홈(Google Home) 서비스를 결합할 계획이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기능으로 작동하는 구글 홈(Google Home)을 이용해 간단히 음성으로 명령만 내리면 연결되어 있는 음향기기를 통해 음악을 재생하거나 TV로 유튜브™와 음악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이밖에 소니는 진행 중인 다양한 시도들을 공개해 소비자 가전 영역에서의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