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019년까지 핀테크 기업에 7000억원 여신 지원

2017-01-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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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IBK기업은행은 핀테크 관련 기업에 오는 2019년까지 7000억원의 여신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핀테크 관련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을 받는 중소기업에게 금리를 0.5%포인트 추가 감면해준다. 또 긴급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현장심사반을 상시 운용한다.

아울러 대출을 지원한 기업에 대해 기업투자정보마당 투자추천기업 및 IBK금융그룹 핀테크드림랩 육성기업 선정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10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단계 핀테크 발전 로드맵' 기본방향에 따라 수립했다"며 "대출 지원뿐만 아니라 직접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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