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직 女 뮤지션 아이디, 이번엔 마리오 와이넌스와 손 잡았다…12일 'CHAPTER 21'로 컴백

2017-01-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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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와이넌스-아이디 [사진=베이스 캠프 스튜디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지난해 7월 알앤비 보컬리스트 제프 버넷(Jeff Bernat)의 프로듀싱으로 핫 데뷔한 블랙뮤직 여성 뮤지션 아이디가 2017년 1월 다시 한번 해외 아티스트와의 호흡을 맞춘 글로벌 프로젝트앨범 ‘CHAPTER 21’로 컴백한다.

5일 오전 아이디 소속사 측은 “아이디가 2017년 선보이는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앨범의영어 버전에 미국 알앤비 뮤지션 ‘마리오 와이넌스(Mario Winans)’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아이디의 이번 앨범‘CHAPTER 21’은 1990~2000년대 초 힙합의 황금기라 불리우는 골든 에라 시절의 블랙뮤직을 테마로 아이디만의 해석을 더해 한국과 미국의 유명 힙합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HAPTER 21’은 블랙뮤직 아티스트 아이디와 해외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으로 21은 본격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아이디의 나이를 뜻한다.

마리오 와이넌스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디디(Diddy | Sean JohnCombs)가 설립한 ‘배드 보이 레코즈(Bad Boy Records)’를 대표하는 알앤비 보컬리스트로서 그래미어워드 수상 경력과 함께’ I Don’t Wanna Know’로 빌보드 차트에서 8주간 2위에 랭크되며 2000년대 블랙뮤직의 대표 아티스트이다.

아이디는 “평소 90년대 블랙뮤직을 즐겨 들었다. 이번 앨범엔 ‘Sign’이연상될 만큼 개성 있는 레트로 사운드에 의외의 반가운 아티스트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마리오 와이넌스가 참여하는 영어버전과 함께 한국어 버전의 곡도 수록될 예정으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국내 힙합아티스트의 참여를 예고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미국 알앤비 뮤지션 마리오 와이넌스가 참여하는 아이디의 글로벌 프로젝트‘CHAPTER 21’은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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