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은 인천 서구에 소재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의 브리핑을 들은 후, 북한의 테러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중이 운집하는 곳은 언제든지 테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안전사고의 위험 또한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활동과 사전 점검을 통하여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찰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아라뱃길 경찰대와 전망대를 방문하여 현장 경찰관을 격려하고, 경인항의 테러대비 상황을 점검하면서 “현장경찰관은 언제 어떤 상황에 직면할지 알 수 없는 만큼 항상 긴장감을 갖고 근무해야 한다.” 면서 최근 근무 중 사고를 당하는 경찰관이 많은 만큼 각별히 안전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