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신임 대표에 이인기 전 농협은행 본부장

2017-01-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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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인기 NH농협카드 신임 사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NH농협카드 신임 대표로 이인기 전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NH농협카드는 3일 신응환 전 사장 후임으로 내부 인사인 이 전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사장은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 지부장과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에는 NH카드에서 카드회원사업부 부장을 지냈다.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NH농협카드가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카드 사업이 범 농협 마케팅 핵심 수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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