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정유년 새해 첫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희망배닭 예·적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스마트·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한 1년제 상품으로 정기예금의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내이며 정기적금의 경우 월 50만원 이내로 가입 가능하다.
특히 이 상품은 우리은행과 배달의민족이 제휴해 금리 우대 쿠폰을 제공하며 우리은행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의 톡알림 서비스 이용 등을 이용할 경우에도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 우리은행은 배달의민족과 우리카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희망치킨배달 이벤트'를 통해 다음 달 28일까지 희망배닭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치킨 할인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이후 가입 고객에게는 배달의민족에서 이용 가능한 2000원권 할인 쿠폰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배달의민족과 제휴해 닭의 해를 기념하는 첫 재테크 상품으로 희망배닭 예·적금을 출시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파워 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이업종 결합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