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대표는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IT전문가 집단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저성장 기조와 불확실한 경제 전망 속에서도 LG CNS의 강점인 정보기술(IT)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와 성장의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프트웨어(SW)나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기반 기술은 물론 빅데이터, 클라우드 같은 디지털 신기술에 대해서도 치열하게 연구해 우리만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한 "에너지나 의료, 기업용 커머스 플랫폼 등의 전략 사업은 우리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인정하는 차별성을 더해 나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모든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선진 기술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김 대표는 "의지만 있다면 우리 고유의 강점인 IT 기술을 통해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새로운 사업과 성장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사업에서는 새로운 IT 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가치를 높히고, 에너지, 북미 의료, 기업용 커머스 플랫폼과 같은 전략사업은 우리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성을 더해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선도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