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연합]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2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지역인 사드르시티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테러가 벌어져 32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다쳤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테러범은 사드르시티의 교차로에서 폭탄을 터뜨렸다.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교차로에서 일감을 기다리던 일용직 노동자들이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의 선전 매치인 아마크통신은 이번 테러와 함께 12월 31일과 1월 1일에 이라크에서 벌어진 2차례의 테러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앞서 IS는 1월 1일 터키 이스탄불의 나이트클럽에서 39명의 사망자를 낸 총격테러의 배후를 자처하기도 했다.관련기사터키 클럽 테러 외국인 노렸나...배후 수사에 주력 IS, 터키 나이트클럽 테러 배후 자처..쿠르드 노동자당은 부인 (종합) #이라크 #터키 #테러 #I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