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농업기술센터,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2017-01-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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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선정 농업기계훈련사업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농촌진흥청에서 평가하는 농업기계훈련사업 분야에서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2016년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강화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으로 각종 새로운 소득작목의 개발과 더불어 농업인이 편하고 쉽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기계은행, 농기계교육 등 각종 농업기계 사업을 육성해 왔다.

또한, 도서지역 주민의 농업기계정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계정비기술연구회 등 농업인 단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농촌진흥청의 인정을 받았다.

특히, 강화군은 더욱 내실 있는 농업기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15년도에 농업기계전문교육장을 개소했고, 지난해 12회에 걸쳐 208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안전이용기술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이상환 기술지원과장(중앙)[1]


군 관계자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등을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현장지도와 시험연구에 매진해 왔다. 농업기계훈련사업분야 기관표창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도 모든 분야에서 시장개방과 세계화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농기계은행은 오전 일찍 임대장비 사용을 원하는 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전일 4시 이후 임대 및 당일 6시전 반납제도와 사전예약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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