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에이프릴(April)(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의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의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이번 앨범의 CD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가운데, 첫 번째 트랙으로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의 인트로 부분이 힘차게 울려 퍼지며 시작한다. 봄의 나라에 살 것만 같은 에이프릴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사랑 노래가 전주 만으로 더욱 설렘을 안긴다.
3번째 트랙 '시간아 멈춰라'는 좋아하는 이에게 전할 고백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한 소녀가 멍해지고 설레는 감정 사이 멈추고 싶은 시간에 대한 바람을 이야기한 곡이다. 아름다우면서도 신비스러운 느낌에 고급스러운 편곡 라인이 에이프릴만의 차별화 된 상큼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와우(WOW)'는 이제 막 시작되려 하는 풋풋한 썸의 얘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레트로한 느낌과 어쿠스틱한 감성이 잘 어우러진 팝 댄스 곡이다. 에이프릴의 목소리가 아기자기하면서도 청량한 감성을 더하며 에이프릴만의 사랑스럽고도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파인 땡큐(Fine Thank You)’는 에이프릴 멤버들이 힘들고 지칠 때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에이프릴의 팬들을 위한 감사함을 담은 팬송으로 팬들에게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자는 따스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 트랙으로 재탄생한 ‘꿈사탕’(Special ver.) ‘무아!(Muah!)’(Special ver.) ‘스노우맨(Snowman)’(Special ver.)까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더욱 환하게 비출 새해 선물과도 같은 총 9곡(타이틀곡 인스트(Inst.) 포함)의 노래가 빼곡하게 수록돼 있다.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며 거듭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힘찬 변화의 서곡을 알릴 에이프릴의 3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는 오는 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