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2017년을 여는 1월 1일(현지시간)부터 터키는 테러 악몽에 다시 휩싸였다. 이날 새벽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스탄불의 '레이나' 클럽에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격을 가했으며, 사망자 2명 이외에도 20∼3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 중 한 명은 아직 클럽에 남아있으며, 경찰특공대가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CNN은 전했다. 아직 총격의 배후와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테러의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클럽 밖에는 경찰 장갑차량과 구급차 여러 대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기사"개인정보 때문에" 아마존, 수사 협조 거절...제2의 애플사태 되나이라크 바그다드 도심서 폭탄테러 2건 발생 #나이트클럽 #이스탄불 #터키 #총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