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의 외국어 홈페이지가 새롭게 구축돼 2017년 1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광 편의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된 외국어 홈페이지를 새해 첫날 오픈한다.
이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비롯해 블랙라이트 쇼, 미디어파사드 쇼 등 이색 공연과 다양한 행사로 주목을 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2017년에는 바비인형전 등 더욱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이번 외국어 홈페이지 오픈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문을 연 광명동굴 외국어 홈페이지는 광명동굴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입장료 등 관람안내, 와인레스토랑 등 부대시설 및 동굴 내·외부 콘텐츠 등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안내해 외국인들이 광명동굴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양기대 시장은 “외국어 홈페이지가 운영되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광명동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내년에는 외국인 방문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