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동남아 5개국 공략 박차

2016-12-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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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이미지.[사진= 드래곤플라이]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드래곤플라이는 자사가 개발한 글로벌 온라인 대표 FPS ‘스페셜포스’가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흥행몰이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이 5개국에서 지난 11월부터 ‘스페셜포스’ 서비스를 시작 했고, 한달 만에 가입자 200만명 이상을 확보, 동남아 게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
아시아소프트는 동남아 지역을 기반으로 1억50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자체 온라인 게임포털을 운영 중인 동남아 지역 대표 퍼블리셔 중 하나다.

드래곤플라이는 아시아소프트와 함께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SKYDOME SM City North Edsa’에서 ‘스페셜포스’ 유저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스페셜포스 PLAY@PARK XP’ 랜파티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또 5대5 PVP 대회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에 무려 4500명 이상의 게임 유저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상혁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팀 팀장은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스페셜포스 유저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서비스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라며 “앞으로도 52개국에서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퍼블리셔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현지 유저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동남아 흥행 열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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