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차세대 시스템 개발 사업자 재공고…SK·LG 유찰

2016-12-27 15:5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산업은행은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발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이번주 중 재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산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SK C&C에 대해 LG CNS가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산은이 지난 1일 실시한 관련 사업 입찰에는 LG CNS와 SK C&C 등 2개사가 참여했다. 

LG CNS 측은 SK C&C의 제안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산은은 사실 확인을 통해 내·외부 법률 검토를 거쳐 '입찰자격 상실 사유에 해당된다'는 의견을 내고, 양사에 유찰을 통지했다.

산은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발 사업은 총 2000억원 규모로, 내년 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27개월간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