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동물 용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가격경쟁력과 배송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티몬의 반려동물 카테고리는 지난해 대비 50%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 스위티펫샵의 매출비중은 43%에 달한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가격 경쟁력은 물론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용품이나 간식의 경우 개당 단가가 낮아 온라인에서 개별 품목으로 구매할 경우 배송비에 대한 고객 부담이 높다. 하지만 스위티펫샵 제품은 티몬 물류창고에서 재고관리를 하며 묶음 배송되기 때문에 빠른 배송은 물론 각기 다른 품목의 여러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배송비를 줄일 수 있다. 현재 티몬은 스위티펫샵의 정식 오픈을 기념해 구매하는 상품의 총 합이 9800원이상이면 무료로 묶음 배송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스위티펫샵에서 고양이 모래인 모찌네모래(4L)를 26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복희네 배변패드(13g, 100매)를 6980원에, 프로베스트캣의 고양이사료(2kg)를 6560원에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애견간식을 3000원부터, 그리니즈 티니 G7(340g) 덴탈껌을 2만1000원에, 애견울타리를 1만1500원부터 판매한다.
티몬은 앞으로 1500개 가량의 스위티펫샵 상품을 2500개로 확대하고 현재 4종의 반려동물PB제품을 내년까지 10여종으로 늘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충모 티켓몬스터 매입본부장은 "반려동물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가격과 배송 등의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스위티펫샵을 오픈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PB상품을 출시해 가격에 거품을 빼는 한편 소비자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