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자동차 구입시 최대 2% 캐시백 지급

2016-12-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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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이상 차량 결제시 최대 40만원 환급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현대카드가 자동차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캐시백을 최대 2%까지 확대 지급한다.

현대카드는 이달부터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 시 ‘현대카드M3’로 2000만원 이상 결제할 때에는 2%, 그 외 카드는 1.5%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 구입 시 2000만원을 현대카드 M3로 결제하면 40만원을 돌려 받을 있으며 현대카드 M, M2, X, X2 등 그 외 카드는 30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2000만원 미만 결제 시에는 현대카드 M3는 1.3%, 그 외 카드는 1%를 캐시백 지급한다.

현대카드의 1.5~2% 캐시백 지급은 주요 카드사들의 1.2%(차량 구입가 2000만원 기준)과 비교해도 매우 높다. 타 카드사의 카드로 2000만원짜리 차량을 결제하면 최대 24만원(1.2% 기준)을 돌려 받을 수 있는데 이는 현대카드보다 6만~16만원 적다.

현대카드는 독특한 자동차 구매 프로그램인 ‘세이브-오토’ 선지급 포인트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카드 포인트를 먼저 지급받아 해당 포인트를 차량 결제 시 사용한 뒤, 이후 카드 사용을 통해 지급받은 포인트를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종별로 최대 50만원까지 선지급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를 구입 할 때 현대카드 캐시백과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면 매우 큰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합리적으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 캐시백은 신차 구입 시 영업사원에게 신청하면 이용금액 청구일 이후 3영업일 이내 현대카드 결제계좌에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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