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 암환자용 가발 50% 할인

[사진=하이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하이모는 암환자용 가발 제품을 50% 할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모의 '러브헤어 캠페인' 일환으로, 항암 치료로 탈모 부작용을 겪는 암환자에게 가발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이모의 암환자용 가발은 섬유분석 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에서 안정성을 인증받아 KC 마크를 받은 제품이다.

일반 가발과 달리 두피에 닿는 부분을 실리콘으로 처리해 민머리에도 미끄러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맞춤형 제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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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혜택은 암 진단서나 의사소견서 등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전국 하이모 직영매장에서 상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