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저축은행 업계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연일 펼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와 저축은행업계 임직원 130여명은 지난 17일 서울 도봉구 안골마을 일대에서 저소득층 가구에게 연탄 1만6000여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저축은행중앙회 이순우 회장은 “지난 1월에는 도봉구 무수골 일대에서, 12월에는 도봉구 안골마을에서 연탄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해의 시작과 끝을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저축은행업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저축은행업계는 연말을 맞아 나눔봉사활동을 개별 회원사별로도 펼치고 있다. MS저축은행은 지난 지난달 12일 대구에서,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6일 대전에서, 드림저축은행은 이달 10일 원주에서, SBI저축은행은 서울 중구 및 성북구에서 연탄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더케이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와 같은 날인 지난 17일 정릉에서 연탄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