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가 도내 노동자 및 도민의 근로권 보장을 위한 '열린 노동법 교육&상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해당 홈페이지는 근로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고, 한국노동법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길 아주대학교 교수를 비롯 전문 강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기본적인 노동관계 법률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또한 노동취약계층을 위해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산하 7개 노동교육상담소에서 노동관계 법률 외에도 생활법률에 이르는 오프라인 상담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허원 의장은 "도민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또한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도내 최대 시민사회단체로서 노동자, 서민을 위한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린 노동법 교육&상담' 홈페이지(www.laboredu.co.kr)에서는 오는 26일까지 동영상 교육 내용을 기본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