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식미평가는 우리군 특산품인 백색고구마의 우수성 홍보와 외래품종 대체를 위한 국산 우량품종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구마 품종별 전시 및 평가회에서는 고구마 소비확산을 위한 고구마의 건강 기능성 설명과 밤고구마와 백령특산품인 백색고구마를 비롯하여 호박고구마, 기능성, 유색, 외래품종 등 품종별 특징을 갖고 있는 7개 품종에 대해 전시 및 식미평가가 이루어졌다.
식미평가를 종합한 결과 백색고구마의 식미가 가장 우수하였고, 기존 호박고구마 품종을 대체 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2017년 신품종 출원 예정인 “호감미” 품종이 양호한 평가가 나왔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7년 3월 백색고구마 조직배양묘 30,000본을 농가에 공급하여 종서갱신 없이 재래종 종서 사용으로 바이러스 감염 및 종서퇴화에 따른 근본적인 수량감소와 품질저하를 개선시켜 지역 특화작목 육성에 기여 할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