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핑계 최순실 국회 청문회 출석 불응하자 이외수 "국민 얕잡아 보는 태도 여전"

2016-12-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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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외수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이 공황장애를 핑계로 청문회 출석에 불응하자 이외수 작가가 이를 비난했다. 

지난 5일 최순실 불출석 소식을 접한 이외수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공황장애로 청문회는 못 나가겠다는 최순실. 국정농단의 천인공노할 대역죄도 그런 식으로 빠져 나갈 작정이었냐. 아직도 국민을 얕잡아 보는 태도는 여전하구나. 계속 매를 버세요, 매를 벌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7일 진행되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주요 증인이던 최순실은 '공황장애로 참석할 수 없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국회는 최순실을 비롯해 최순득 장시호 우병우 등 11명에게 오후 2시까지 국정조사장으로 오라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현재 '최순실없는 최순실 청문회'에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 진흥원장, 김종 전 문화부 차관, 차은택 광고감독,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고영태,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노태강 전 문화부 체육국장, 이종욱 KD코퍼레이션 대표,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여명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전대주 전 베트남 대사 등 13명이 증인이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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