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교육 VR콘텐츠로 브랜드 이미지 높인다

2016-12-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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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번 VR 또봇 애슬론 ABC’ 출시, 내년엔 또다른 VR 영어교육 콘텐츠 계획

'하루한번VR 또봇애슬론 ABC'의 한 장면.[사진= 드래곤플라이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가 VR 교육 콘텐츠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대한민국 대표 로봇 캐릭터 ‘또봇’의 최신 시리즈 ‘또봇 애슬론’과 IP를 활용한 어린이 영어 교육 VR 콘텐츠 ‘하루한번 VR 또봇 애슬론 ABC’를 오는 9일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하루한번 VR 또봇 애슬론 ABC’는 지난 8월 출시돼 구글 피처드에 선정 된 바 있는 ‘또봇 알파벳 게임(하루한번ABC 유아앱)’의 VR 버전으로, 교육콘텐츠와 VR 기술을 접목시킨 자사의 첫 번째 차세대 교육 VR 콘텐츠다.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알파벳과 기초 영단어를 실감나는 환경에서 몰입감 있게 학습할 수 있고, 게임을 통해 배운 내용을 체계적으로 복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플 내 실감나게 구현된 ‘방’에서 스크린으로 주된 학습과 게임이 이뤄지고, 방을 이동하며 단어를 학습하는 방식을 통해 지루할 틈 없는 입체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재미와 학습효과를 균형 있게 다룬 것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변신로봇 ‘또봇’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진행에 따른 보상으로 또봇 캐릭터를 획득하는 재미를 더해 능동적인 학습 환경을 도모한다.

안은지 드래곤플라이 스마트러닝사업팀 팀장은 “시선 이동에 따른 자연스러운 학습진행과 VR로 즐기는 학습게임 등의 콘텐츠 구성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일으켜 사전테스트 당시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효율적인 영어 학습 방법의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개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또다른 IP활용 영어교육 VR 콘텐츠 ‘하루한번 시크릿쥬쥬 영어마을’도 201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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