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KTX광명역과 서울 사당역 구간을 운행하는 여객자동차(광역셔틀버스)운송사업 한정면허를 코레일네트웍스(주)에게 발급했다.
시는 지난 10월 여객운송사업체를 공개모집을 통해 1차 심사와 2차 현장 확인 과정을 거쳐 코레일네트웍스(주)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네트웍스(주)는 내년 1월 10일경 운행을 목표로 필수운행시설 등을 준비 중이다.
KTX광명역 서울 사당역 구간 광역셔틀버스가 운행되면 기존의 시간이 크게 단축돼 노선 신설로 20분대 운행이 가능해짐으로써, 서울 강남권의 KTX고속열차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보다 신속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먼저 KTX광명역서울 사당역 구간 운행을 개통한 다음에 이어 광명·철산동에서 서울 사당역 구간의 노선이 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