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시장 KTX광명역-서울 사당역 여객운송업체 한정면허 발급

2016-12-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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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0일경 광역셔틀버스 운행 예정

[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KTX광명역과 서울 사당역 구간을 운행하는 여객자동차(광역셔틀버스)운송사업 한정면허를 코레일네트웍스(주)에게 발급했다.

시는 지난 10월 여객운송사업체를 공개모집을 통해 1차 심사와 2차 현장 확인 과정을 거쳐 코레일네트웍스(주)를 최종 선정했다.
버스운행 노선은 KTX광명역 서측 지하에서 출발, 강남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사당역 3번 출구 하차 및 건너편 C정류소에서 5~10분 배차 간격으로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코레일네트웍스(주)는 내년 1월 10일경 운행을 목표로 필수운행시설 등을 준비 중이다.

KTX광명역 ­ 서울 사당역 구간 광역셔틀버스가 운행되면 기존의 시간이 크게 단축돼 노선 신설로 20분대 운행이 가능해짐으로써, 서울 강남권의 KTX고속열차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보다 신속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먼저 KTX광명역­서울 사당역 구간 운행을 개통한 다음에 이어 광명·철산동에서 서울 사당역 구간의 노선이 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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