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조국 서울대 교수가 독특한 촛불시위 사진을 리트윗했다.
3일 조국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촛불로 닭 삶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네티즌(@sareine09)의 사진을 리트윗 해 올렸다.
해당 사진은 전주에서 한 시민이 길거리에서 진행한 퍼포먼스로, 작은 촛불이 모이면 위대한 힘이 될 수 있다는 뜻을 보여준다.
이날 전국에서 진행된 '6차 촛불집회'에서는 전국 232만명(서울 170만명)이 집회에 참여했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관계자는 "이는 헌정사상 최다 인원이 모인 집회다. 청와대에서 100m 앞까지로 전보다 더 나아간 만큼을 따져도 전보다 더 많은 인파가 왔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