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밝히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특별취재팀 =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의 선전포고-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에 참석한 시민의 수가 오후 7시 10분 현재 1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26일 5차 촛불집회 때에 비해 같은 시간 대비 10만명 더 많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