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전문 사이트 '가자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도르트문트의 왼쪽 풀백인 박주호를 내년 1월에 임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자메르카토'는 "도르트문트도 박주호의 임대를 놓고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완전 이적시키는 옵션도 포함될 수도 있다. 피오렌티나를 비롯해 이전 소속팀인 마인츠와 바젤(스위스)도 박주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 9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박주호는 좀처럼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첫 번째 시즌에 5경기 출전에 그친 박주호는 올 시즌에도 2경기밖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