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EFL컵(리그컵) 8강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4-1로 꺾었다.
이로써 맨유가 헐 시티와 리버풀이 사우샘프턴과 대회 준결승에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맨유는 공 점유율에서 65% 대 35%, 슈팅수(유효슈팅수)에서 9(4)대2(2)로 앞섰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미키타리안의 힐 패스를 방향을 바꿔 놓으며 귀중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추가시간에 골을 성공시키며 대승을 완성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평점 9.6점을 주며 가장 큰 별임을 인정했다.
나란히 2골을 넣은 마르시알은 8.6점, 도움 2개를 기록한 미키타리안은 8.1점을 받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뒤에서 공격을 이끈 웨인 루니는 7.5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