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는 12월 15일 가족들과 함께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스로 모든 사업에서 떠나다는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법적으로 그렇게 할 의무는 없지만, 대통령으로서 직무가 내 여러 사업과 조금이라도 '이해 상충'의 소지가 생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세계 25개국에서 150여개 사업을 벌리고 있는 트럼프의 공개 선언은 자신의 공약이기도 하지만 이해 상충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는 당 안팎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