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8일 시민의 행정참여를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의 시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도 행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신 시장은 2016년 우수행정모니터 3명을 표창한 데 이어 2017년 행정모니터 대표자 2명에게 위촉장을 교부하고 서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갈현동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별양동과 부림동 각각 9명, 문원동 5명, 중앙동 2명, 과천동 1명 순이다. 외국인 모니터도 1명 포함됐다.
이들은 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 주민 불편사항, 위법·부당한 행정사례, 미담사례 등을 발굴해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이다.
시는 매월 제보실적이 있는 자 중 채택건수가 높은 모니터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의 행정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여러분들과 함께 앞으로 1년간 활기차고 신나는 과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