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제4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특별전’이 지난 23~24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특별전은 정갑윤· 윤한홍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가 주관,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회장인 정갑윤 국회의원(전 국회부의장)을 비롯 심재철 국회부의장,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 유성엽 교문위원장, 원유철, 박병석, 홍문종, 안상수, 이군현, 김학용, 윤종필, 이종명, 김순례, 정유섭, 조훈현, 성일종, 김두관, 기동민, 김경수, 강석진, 손혜원 국회의원 및 중국, 이집트, 앙골라, 이라크, 파나마, 온두라스, 콜롬비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아제르바이잔 등 10개국 외교사절이 참관하고 축하했다.
정부기관에서는 정양호 조달청장과 황명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실장이, 문화계에서는 김종규 문화유산국민투자신탁 이사장,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주혜란 제7회 슈퍼탈렌트조직위원장, 고흥곤, 한상봉, 이형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김기원 국가원로회의자문위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고성배 회장이 단체장으로 활동하는 (사)한국차문화연합회와 MOU체결 협의 및 국회특별전에 축하차 지난 10월 이어 또다시 중국에서 온 심정창 북경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장은 “지난 40여년 한국문화에 대해 연구를 해왔지만 ‘국회를 통한 산학(産學)문화 활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감탄했다.
주한 18개국 아프리카 대사협의회장인 알비노말룽구 앙골라 대사는 “한국정부기관의 공예문화 지원정책을 앙골라도 도입해야 되겠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남서울대학교 이용필 교수가 좌장, 중앙대학교 김영삼 교수가 ‘문화상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정책발전 방안’, 숙명여자대학교 채금석 교수가 ‘한⋅공예문화상품의 세계화 &포장디자인’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