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팀은 25일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6646야드)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포볼 경기에서 LPGA팀에 4승2패로 앞섰다. 대회 둘째날인 26일에는 포섬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출발은 불안했다. KLPGA팀은 오지현(20·KB금융그룹)-이정은(20·토니모리) 조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백규정(21·CJ대한통운) 조에 1홀차로 패했다.
하지만 김해림(27·롯데)-김민선(21·CJ오쇼핑) 조가 지은희(30·한화)-허미정(27·하나금융그룹) 조를 2홀차로 앞서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PGA팀에서는 박희영(29·하나금융그룹)-최운정(26·볼빅) 조가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