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국방대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경원 부시장 주재하에 관련 실·과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4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방대는 양촌면 거사리 일대 697,207㎡(21만여평) 부지에 3,500억여원을 투입해 201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현재까지 공정율은 83%다.
강경원 부시장은“관련 부서는 내 부모, 내 형제가 논산에 이주하여 정착한다는 생각으로 이행과제를 적극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국방대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세계 수준의 안보대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