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백성현이 상남자 매력을 선보인다.
OCN 드라마 ‘보이스’에 합류, 익숙한 스윗가이 면모를 벗어 던지고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 것.
백성현은 극 중 진혁(장혁 분)을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로 진혁의 일을 적극적으로 돕는 열혈 형사 ‘심현호’역을 맡았다.
이에 백성현은 “2년 전에 OCN 드라마 ‘처용’에서도 짧게 형사 역으로 출연했었는데 ‘보이스’라는 좋은 작품에서 다시 형사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더 나아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 8월에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이성경의 남사친 ‘피영국’을 맡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모습으로 만인의 남사친으로 등극하는가 하면, OCN 웹드라마 ‘모민의 방’에서는 달달한 사랑꾼의 모습부터 실연의 아픔까지 담백하면서도 현실적으로 풀어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상남자 매력을 발산하며 형사로 돌아올 백성현을 비롯 장혁, 이하나, 예성이 출연하는 OCN ‘보이스’는 2017년 1월에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