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상점거리는 신포권역 상권 활성화와 한중 FTA 체결에 따른 대중국 무역 전초기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구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에 먼저 문을 열게 된 상품부스는 강서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이하 강서유통)에서 운영권을 맡아 오는 26일 오픈을 시작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입점 상품으로는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애견용품, 가전제품, 패션잡화 등 강서유통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도매가격 그대로 소비자에게 판매 될 예정이다.
강서유통조합 이종만 대표는‘강서유통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유통망을 갖춘 조합으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언제든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인천의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으로 거듭날 거라 확신한다’고밝혔다.
도소매상점거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 상시로 운영되며 오픈당일인 26일에는 신포동 일대에 도소매상점거리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점등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주말 신포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