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 2014년 체결한 동반성장 협약을 갱신하는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수요 증가에 따라 펀드규모를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증액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산단공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의 앵커기업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총 150개사), 각종 기업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또 선도기업에 대해 3개년(2014년 7월~2016년 10월)간 총 35개사,180억원의 운영자금 대출(대출금리 1.0~2.3% 감면)을 지원하였다. 중소기업의 가장큰 애로사항인 경영자금 확보를 안정화하는데 기여하여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은 “기업은행과 함께하고 있는 ‘동반성장협력펀드 운영사업’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디딤돌이 될 강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