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범죄의 현실과 정책대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범죄심리학, 사회복지학, 사회학, 여성학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대책을 강구한다.
학술대회는 총 3부로 진행되는데, 1부는 개회 및 총회, 2부는 고려대 임인숙 교수의 사회로 ▲ 가정폭력 가해와 피해에 대한 올바른 이해(경기대 이수정 교수) ▲가정 폭력과 지역사회의 구조적 특성(인천대 정선영 교수) ▲ 가족, 범죄, 그리고 젠더전형성의 재강화(이화여대 허민숙 연구원) 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한다.
3부는 서울대 진미정 교수의 사회로 ▲ 재산상속 경험과 가족관계의 재구성(서울대 이재림 교수) ▲ 미혼남녀의 데이팅 의례가 커플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경희대 양수진/유계숙) ▲ 돌봄에 대한 기대와 현실(서울대 함선유) 등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