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내년 1월 31일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 지원으로 온정 넘치는 행복한 도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번 모금행사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논산시민의 상부상조 정신함양과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참여로 모금운동을 통한 사회복지 재원마련을 위한 취지로 이뤄진다.
2016년도 논산시 총모금액은 현금 및 물품 등을 포함 9억8백여만원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에 지원된 예산은 13억으로 지원된 예산은 긴급의료비 및 생계비, 재난재해구호비 등 긴급지원과 저소득학생 돕기, 사회부적응 아동 및 청소년 심리정서지원, 장애인지원,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지원, 난방비 지원사업 등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시설 등에 쓰였다.
이번 모금은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각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성금 및 현물을 접수 받으며, 지로 및 사랑의 계좌, 순회모금행사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실직과 사고, 질병, 노환으로 고통받고 가정의 결손으로 올바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사회가 함께 보살펴야 할 우리의 이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