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 출시회에는 ‘어울’ 전속모델인 배우 경수진을 비롯해, 화장품 제조사, 국내외 바이어 등 각계각층의 축하와 함께 신제품 체험,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어울’은 지난 4월부터 2017년을 겨냥해 개발한 톤업크림, 스노우 모이스쳐크림, 아이에센스, 유아용품 세트 등 20개 품목을 이번 신제품 출시회에서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 특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브랜드 론칭 2주년을 맞이한 ‘어울’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매출 다변화를 꾀한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동남아의 우수 인터넷 쇼핑업체인 「Qoo10」과 온라인 판매 MOU를 체결해 어울(Oull)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신제품 출시회에서 태국 Bagunigo사와 약 90만불(10억5천만원)규모의 신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어울’은 그 동안 주 타깃 시장인 중국을 포함해, 동남아 한류의 본거지인 태국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추진하였던 어울(Oull) 화장품의 중국 식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위생허가 인증을 10월말까지 9개 제품이 획득하였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 11일 충칭수출입유한공사와 1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어울’이 최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론칭 2주년을 맞이한 ‘어울(Oull)’을 통해 자사 제품의 인지도를 높인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단순 생산업체에서 벗어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화장품’은 2014년 10월 관내 10개 화장품 제조기업과 함께 24개 품목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총 16개 인천화장품 제조기업이 48개 품목(72개 제품)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