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상록경찰서(서장 이재술)가 22일 오전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289기 15명에 대한 현장실습 신고식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고식에서는 기존의 정형화된 신고식과는 달리 이 서장이 직접 신임 경찰관의 필요한 덕목을 함양하기 위해 ‘고전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정약용의 ’목민심서 율기(律己) 6조’와 이순신 장군의 업적, 고사성어 교훈 등을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임 289기 경찰관은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되어 약 12주간 현장 근무를 하며 신고출동 및 초동조치 등의 실습을 거쳐 내년 2월 각 부서에 발령되어 근무를 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