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서 신임경찰관 환영식 개최

2016-11-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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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상록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상록경찰서(서장 이재술)가 22일 오전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289기 15명에 대한 현장실습 신고식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고식에서는 기존의 정형화된 신고식과는 달리 이 서장이 직접 신임 경찰관의 필요한 덕목을 함양하기 위해 ‘고전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정약용의 ’목민심서 율기(律己) 6조’와 이순신 장군의 업적, 고사성어 교훈 등을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서장은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일선현장에 배치되기 까지 정말 고생이 많았다”면서 “경찰관의 본분을 잊지 말고 초심을 지켜 범죄와 타협하지 않고 피해자 보호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경찰관이 돼 현장 치안의 활력소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289기 경찰관은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되어 약 12주간 현장 근무를 하며 신고출동 및 초동조치 등의 실습을 거쳐 내년 2월 각 부서에 발령되어 근무를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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