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협력의 날’은 대한민국이 OECD DAC(OECD 개발원조위원회,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에 가입한 2009년 11월 25일을 기념하여 제정한 날로서, 대한민국은 OECD DAC 설립 이래 최초로 개발도상국 출신 회원국이 되었다. 과거의 절대빈곤과 혼란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나라를 도와줄 수 있는 나라로 발전했음을 국제적·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기념행사 세부내용을 보면 ▲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해외봉사활동 사진전은 인천터미널역과 인천시청역에서 “나눔과 섬김의 마음으로 온 세상에 행복을‘ 주제로 진행되고 ▲ 제3회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특강은 25일 오전 10:20-12:00 인천대 송도캠퍼스 15호관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 임형준 소장을 초청하여 “제로헝거”를 주제로 개최되며 ▲제2회 인천 ODA포럼은 25일 13:30-17:15까지 인천대 송도캠퍼스 15호관에서 전 KOICA 김영목 이사장의 기조연설과 ODA의 효과성 제고 방안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4월 인천대 부속기관으로 설립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인천대, 인천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MOU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인천의 글로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서, '인천 ODA 상생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천지역의 공적개발원조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인천 ODA 포럼, ODA 조달 설명회, 정규 ODA 교육, 차세대 특강, 해외봉사단 사진전 및 모집 설명회 등을 꾸준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