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5.29포인트(0.79%) 오른 3218.15로 장을 마감하며 1거래일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81포인트(0.1%) 오른 10899.92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차스닥) 지수는 5.36포인트(0.25%) 내린 2152.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631억, 3300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석유(1.66%), 금융(1.34%), 가전(1.08%), 건설자재(1.07%), 자동차(0.6%), 화학공업(0.59%), 철강(0.55%), 바이오제약(0.54%), 전자IT(0.4%), 전자부품(0.31%)이 오른 반면 석탄(0.46%), 시멘트(0.32%), 비철금속(0.09%) 등은 내렸다.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는 최근 기업공개(IPO) 승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달에만 벌써 38개 기업의 IPO를 승인했다. 이들 기업의 자금 조달액을 합치면 221억 위안에 달한다. 올 상반기 한달에 평균 11~12개꼴로 기업의 IPO를 승인한 것가 대조를 이룬다. IPO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지만 유동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크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위안화 환율은 12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인민은행은 미국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6.8985위안으로 고시해 전 거래일보다 0.27% 절하했다. 위안화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후 12거래일 연속 달러대비 절하세를 지속하며 2.21%나 가치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