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낮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저녁부터 모레(19일) 아침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